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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 게으르면서 게으르지 못한 레이지버그의(?) 오토메이터 시리즈 4탄이 돌아왔어요! (와아아! 🎉) 지난 시간에는 WAV 오디오 파일을 MP3와 Opus로 변환하는 마법을 함께 했었죠? 오늘은 드디어 많은 분들이 애증의 감정으로 사용하고 계실 ‘움짤‘의 대명사, GIF 파일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비법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바로 macOS 오토메이터(Automator)를 사용해서, 오직 GIF 파일에만 뿅! 하고 나타나는 ‘빠른 동작’으로, 용량은 가볍게! 품질은 선명하게! WebM 움짤로 변환하는 방법이랍니다! “어? WebM이면 동영상인데 왜 GIF처럼 만들어요?”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오늘 그 비밀을 속 시원하게 풀어드릴게요! 😉 자, 그럼 오늘도 신나는 자동화의 세계로 출발해 볼까요?
WebM 움짤, 왜 GIF보다 똑똑한 선택일까요? 🤔 (오해는 NO!)
여러분, GIF 파일 많이 사용하시죠? 짧고 반복적인 움직임으로 재미를 주지만, 파일 용량이 생각보다 크고, 표현할 수 있는 색상도 제한적이라 가끔 아쉬울 때가 있어요. 😭 그런데 WebM은 원래 고화질 동영상을 위해 태어난 포맷이라 압축 효율도 뛰어나고, 훨씬 다채로운 색상을 표현할 수 있답니다! 알파 채널(투명도)도 지원하고요!
“잠깐! 그럼 WebM의 좋은 기능을 다 쓰면 되지, 왜 굳이 소리를 없애고 프레임 수를 조절해서 GIF처럼 만들어요? 그건 기능을 버리는 거 아닌가요? 손해 아니에요? 😱” 라고 생각하실 수 있어요! 하지만 이건 손해가 아니라, 아주 똑똑한 ‘최적화‘랍니다! 💡
우리의 목표는 기존 GIF처럼, 별도의 재생 버튼 클릭 없이 웹페이지나 메신저에서 자동으로 무한 반복 재생되는 ‘움짤’을 만드는 거예요. HTML 환경에서 동영상을 자동으로 재생하려면 보통 <video autoplay="" muted="" loop="">
이런 식으로 태그를 사용하는데요, 여기서 핵심은 바로 muted (음소거)랍니다! 대부분의 최신 웹 브라우저는 사용자 경험을 위해 소리가 있는 동영상이 갑자기 자동 재생되는 것을 막고 있어요. 🔊 그래서 WebM을 GIF처럼 보이게 하려면, 의도적으로 오디오 트랙을 제거(-an
옵션 사용!)해서 muted
조건을 자연스럽게 충족시키는 거죠! 프레임 수 조절도 마찬가지예요. 너무 많은 프레임은 용량만 커지고, 움짤 특유의 간결한 느낌을 해칠 수 있으니까요. 😉
결국, WebM의 비디오 기술을 활용하되, GIF의 ‘자동 재생 움짤’이라는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도록 맞춤 제작하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이건 기능을 버리는 게 아니라, GIF를 대체하기 위한 최고의 전략인 셈이죠! 똑똑하죠? 😎

마법의 주문! GIF를 WebM 움짤로 변환하는 쉘 스크립트 🪄🎞️
이제 중요한 쉘 스크립트를 입력할 차례예요! 이 스크립트가 바로 우리의 GIF 파일을 초경량 고품질 WebM 움짤로 변신시켜 줄 마법의 주문이랍니다. 잊지 않으셨죠? 이 스크립트를 사용하려면 ffmpeg가 꼭 설치되어 있어야 해요! (설치 방법은 [지난 시리즈 글] 3탄 오토메이터로 동영상도 WEbM으로 변환 글을 참고해주세요!)
오토메이터 ‘빠른 동작’ 설정에서 ‘유틸리티 > 쉘 스크립트 실행‘ 액션을 끌어다가 추가하고, ‘입력 전달 방식‘을 인수로 설정한 뒤, 아래처럼 스크립트를 복사해서 붙여넣어 주세요!

source ~/.zprofile
FFMPEG_BIN=$(command -v ffmpeg)
if [ -z "$FFMPEG_BIN" ]; then
echo "오류: ffmpeg가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Homebrew를 통해 설치해주세요." >&2
exit 1
fi
for gif_file in "$@"; do
# 원본 파일명에서 확장자만 .webm으로 변경
base_name="${gif_file%.*}"
output_file="${base_name}.webm"
echo "WebM 움짤 변환 중: $gif_file"
# GIF를 WebM 움짤로 변환하는 ffmpeg 명령어
# -i : 입력 파일
# -c:v libvpx-vp9 : 비디오 코덱을 VP9으로 설정 (고품질, 고압축)
# -crf 30 : 화질 수준 설정 (0-63, 낮을수록 고화질. 30 정도면 적절한 균형)
# -b:v 0 : CRF 모드에서는 비디오 비트레이트를 0으로 설정
# -an : 오디오 트랙 제거 (움짤을 위함!)
# -vf "fps=15,scale=iw:ih" : 초당 프레임 수를 15로, 해상도는 원본과 동일하게 설정
# (fps 값은 원본 GIF나 필요에 따라 조절 가능. scale도 필요시 변경 가능 예: scale=320:-1)
# -loop 0 : WebM 파일 자체에 무한 반복 정보 저장 (HTML video 태그의 loop 속성과 함께 사용)
# -y : 같은 이름의 파일이 있으면 덮어쓰기 (주의!)
"$FFMPEG_BIN" -y -i "$gif_file" \
-c:v libvpx-vp9 -crf 30 -b:v 0 \
-an \
-vf "fps=15,scale=iw:ih:flags=lanczos" \
-loop 0 \
"$output_file" || echo "WebM 변환 실패: $gif_file"
done
echo "WebM 움짤 변환 작업 완료!"
스크립트의 핵심 부분을 살짝 살펴볼까요? 🤓
- -an 옵션으로 오디오를 깔끔하게 제거해서 GIF처럼 소리 없는 움짤을 만들어요. 소리가 없어도 영상만으로 빵빵 터지는게 GIF 움짤의 진짜 재미죠!
- -vf “fps=15,scale=iw:ih:flags=lanczos” 부분에서는 초당 프레임 수를
15
로 설정하고 (원본 GIF의 프레임이나 원하는 느낌에 따라 조절 가능해요!), 해상도는 원본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lanczos
리사이징 필터를 사용해 화질 저하를 최소화해요. 만약 용량을 더 줄이고 싶다면scale=640:-1
(가로 640px, 세로는 비율에 맞게 자동 조절) 처럼 해상도를 조절할 수도 있답니다. - -loop 0 옵션은 WebM 파일 자체에 무한 반복 정보를 심어주지만, 웹 브라우저에서 완벽한 무한 반복을 위해서는 HTML의
<video>
태그에loop
속성을 추가해주는 것이 더 확실해요! 😉 - -crf 30은 화질과 용량의 균형을 맞추는 값인데, 이 값을 낮추면 화질은 올라가지만 용량이 커지고, 높이면 반대가 된답니다. 여러분의 필요에 맞게 실험해보세요!
스크립트를 다 입력했다면, 이 ‘빠른 동작’을 ‘GIF를 WebM 움짤로 변환‘ 같은 멋진 이름으로 저장해주세요! 이제 한 단계만 더 하면 마법을 부릴 준비가 거의 끝났어요!
macOS의 숨겨진 보석! UTI로 GIF 파일만 콕! 집어내기 💎
자, 그럼 위에서 만든 빠른 동작이 GIF파일에서만 뿅 나타나도록 만들어 볼까요? 다른 이미지 파일에는 보이지 않고, 오직 GIF 파일에만 나타나도록 하는 것이 이번 꿀팁의 핵심입니다! “에? 그게 가능해요?” 네, 가능하답니다! 바로 macOS의 파일 식별자, UTI(Uniform Type Identifier) 덕분이죠! 😊
UTI는 각 파일 형식이 가진 고유한 이름표 같은 거예요. 예를 들어 GIF 파일의 UTI는 com.compuserve.gif
랍니다. 이 UTI를 오토메이터에 알려주면, 오토메이터는 “아하! 이 친구는 GIF 파일이구나!” 하고 정확하게 알아볼 수 있는 거죠. 똑똑한 macOS! 🤓
설정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1️⃣ 앞 단계에서 오토메이터(Automator)로 만든 ‘빠른 동작‘ 파일을 저장하고, 저장한 폴더를 열어줍니다. 윈도우의 파일 이름을 오른쪽 클릭 한 뒤, 파일 이름 바로 아래 폴더를 눌러주면 열려요!.


2️⃣ 폴더가 열리면, 우리가 저장한 파일을 오른쪽 클릭해서 패키지 내용 보기를 선택하세요.

3️⃣ 패키지 내용이 폴더 형태로 보여지면, Contents
폴더 안에 있는 info.plist
파일을 열어주세요! xcode로 열어도 되고, visual studio code로 열어도 됩니다! 열린 파일에서 키 이름 Send File Types를 찾아서 그 값을 com.compuserve.gif
로 변경합니다. (기본값은 public.item 이예요)


4️⃣ info.plis
t 파일을 저장하면 끝입니다! 😄 xcode나 visual studio code는 닫아주세요! 패키지 보기로 열었던 finder도 닫아주시면 됩니다! 👏🏼

이렇게 설정하고 저장하면, 아래 화면 사진처럼 이 ‘빠른 동작’은 Finder에서 GIF 파일을 선택했을 때만 컨텍스트 메뉴에 짠! 하고 나타날 거예요. JPG나 PNG 파일을 선택했을 땐 보이지 않으니 얼마나 깔끔하고 편리하게요! 마치 VIP 전용 메뉴 같달까요? 😉


클릭 한 번이면 끝! GIF가 WebM으로 변신하는 순간 ✨
자, 이제 떨리는 마음으로 우리가 만든 마법을 실행해 볼 시간이에요! ドキドキ(두근두근)! 💓
Finder에서 변환하고 싶은 GIF 파일을 선택하세요. (다른 이미지 파일을 선택하면 우리가 만든 ‘빠른 동작‘ 메뉴는 보이지 않을 거예요! 신기하죠? 😉) GIF 파일 위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또는 트랙패드 두 손가락 클릭)하면 컨텍스트 메뉴가 뿅! 나타나고, 그 아래쪽 ‘빠른 동작‘ 안에 우리가 저장한 이름의 액션이 자랑스럽게 보일 거예요! 그걸 클릭하면… 짜잔! 마법이 시작됩니다! 🪄🎞️
잠시 후 (원본 GIF 파일 크기에 따라 시간은 조금 걸릴 수 있어요!), 원본 GIF 파일과 같은 폴더에 똑같은 이름으로 확장자만 `.webm
`으로 바뀐 새로운 파일이 뿅! 하고 생성될 거예요. 원본 GIF 파일은 그대로 남아있으니 걱정 마시고요! 😊

이제 변환된 WebM 움짤의 용량과 화질을 비교해 볼까요? 원본 GIF 파일과 새로 생긴 WebM 파일을 각각 재생해보거나, 정보 창(Command + I)을 열어 용량을 확인해보세요. 아마 깜짝 놀라실 거예요! 😮 기존 GIF보다 훨씬 작은 용량인데도, 화질은 더 선명하고 부드러운 WebM 움짤을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제가 바꾼 파일은, 2.7MB짜리 GIF가 142KB 밖에 안되는 WebM으로 변신했어요! (물론 원본 GIF의 특성에 따라 압축률은 달라질 수 있어요!) 정말 놀랍지 않나요? 🤩

결론 및 요약
오늘은 macOS 오토메이터(Automator), 파일 식별자 UTI, 그리고 만능 도구 ffmpeg를 조합해서, 오직 GIF 파일만 콕 집어 WebM 움짤로 자동 변환하는 정말 스마트한 방법을 함께 알아봤어요! 🤓 “왜 WebM의 기능을 다 안 쓰고 GIF처럼 만들까?”라는 궁금증도 해결되셨죠? 바로 웹에서 GIF처럼 편리하게 자동 재생되는, 하지만 품질과 용량은 훨씬 더 우수한 움짤을 만들기 위한 똑똑한 최적화였다는 사실! 이제 여러분도 무거운 GIF 대신 가볍고 선명한 WebM 움짤로 웹사이트, 블로그, 메신저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보세요! 여러분의 디지털 라이프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거예요! 😉
오토메이터 시리즈 4탄, GIF를 WebM 움짤로 변신시키는 마법! 재미있으셨나요? 😊 앞으로도 여러분의 Mac 생활을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만들어 드릴 유용한 꿀팁들로 찾아뵐게요! “이런 것도 자동화가 될까요?” 하는 궁금증이나 아이디어가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남겨주시고요. 그럼, 우린 다음 글에서 더 신나는 이야기로 만나요! 안녕! 👋
오토메이터 시리즈 다시 보기:
1. macOS 오토메이터로 이미지 WebP 변환 초간단 자동화!
2. macOS 오토메이터로 동영상도 WebM 변환! 클릭 한 번에 용량 다이어트!
3. macOS 오토메이터 3탄! WAV 오디오, 클릭 한 번에 MP3와 Opus로 자동 변환!